청주에 놀러온지 이틀째
이젠 청주랑 헤어져야할 시간인데
여긴 진짜 안가면 땅치고 후회할곳이라고 해서
청주친구가 우리 가기 전에 꼭 데리고 가고싶다고 해서 고기먹기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고기!!!!
외치면서 따라나간 곳이다


대박생갈비는 골목에 있는데
택시아저씨가 내려주면서 여긴 유명한 곳이라고
말씀해주셨다 !
택시아저씨도 알 정도면 유명한 맛집이긴 한 가보다
간판이랑 입구를 보자마자 우리끼리 뭔가 맛집 느낌난다고좋아했다

오픈시간 am 10:00- pm 10:00
정기휴일은 둘째주, 넷째주 일요일
우린 너무너무 운 좋게 첫째주 일요일이라서
먹을 수 있었다 .
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아침 11시정도였다.
난 고기 좋아해서 뭐 이른아침 고기는 환영이었지만 어제 저녁에 곱창이랑 대창을 폭식한 상태의
뱃속이 기름진 상태여서 이게 먹어도 맛이있을까
의문이 들긴했다.

생갈비는 200g 에 14,000원
이게 뼈대까지 계산해서 나온값이라면
싸진 않은거 같은 느낌
우린 5명이서 생갈비 7인분과 비빔소면 2개
공기 2개 시켰다 .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오지않으니
각테이블마다 1개씩 시킴

이 돼지껍데기 무침은
이 집의 별미이다
이게 꼬들꼬들하니 은근히 매력적인 반찬이었다
고기 구워지기 전 간단히 술안주로 즐기기 좋은 듯함




이 집 찬들은 맛이 강렬하지도 않고
심심하지도 않은 맛인데 그렇다고 맛도 없지 않았다
자꾸만 손이 갔는데 고기 나오기 전 부터 이렇게
만족할수 있을까 생각드는 맛들이었다

이게 3인분양이다
난 처음 보는 비쥬얼로 한 번 놀랬다
난 촌스러워서 갈비하면 무조건 양념된갈비로만
생각했는데 양념안된 갈비를 보니 좀 새로웠음..
난 진정한 우물안개구리였다고 생각함


여기도 하나하나 섬세하게 다 구워주신다.
저 육즙을 먹은 고기들..
그래도 먹기 전까진 고기맛은 다 거기서 거기겠지라고
생각하고 있었다.
근데 다른친구들이 먼저 고기를 먹었는데
다들 너무너무맛있다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.
나도 먹어봤는데 고기가 육즙을 팡팡 터뜨렸다
고기 먹고나서 된장찌개 한 입 하면 말도 못하는 맛이었음. 내가 여태껏 먹은 고기는 뭐였나 생각이 들 정도로 극! 찬!


친구네 테이블은 남사장님이 구워주시고
우린 여사장님이 구워주셨는데
난 여사장님이 구워주신거 너무 만족했다
사진도 예쁘게 찍히게 정렬해주신 센스
핸드폰 들이밀면 사진 찍으라고 몸을 뒤로 빼주셨다

친구는 국수를 참 잘 비빈다.
난 원래 비빔국수를 참 좋아하지만
그래도 고기하면 냉면에 싸먹어야 깔끔하고
맛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
다시말하지만 난 우물안에 개구리였다.
국수랑 고기랑 싸먹으니 엄청난 꿀맛이었다.
국수와 고기를 싸먹으면 국수의 쫄깃한 식감과 육즙을 가득 머금은 고기 식감이 정말 잘 어울렸다.

마지막 피날레는 계란물을 저렇게 풀어서 주신다
계란반찬까지 일석이조인 불판인거같다
청주까지 간 시간이 아깝지않을정도로 맛있었던
집이고 그리고 고깃집에 파절이와 김치만 먹어도 맛있음 난 고기맛집이라고 생각하는데
여긴 김치와 파절이 둘 다 맛있었다.
청주갔다온지 이제 한달되어가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맛이다..
#청주맛집 #청주대박생갈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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